에릭남 웨이팅 온 더 월드 투 체인지 신용카드대금대납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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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웨이팅 온 더 월드 투 체인지 20131105
시계가 갑니다. 째깍째깍하면서요.
시간이 흐르고 있는데 나는 암것도 안 하고 있답니다.
귀찮아서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기로 했습니다.
노래가 나오니까 그래도 정신이 차려졌습니다.
에릭남 의 웨이팅 온 더 월드 투 체인지 20131105 …
바로 이 노래입니다.

선율이 저를 감싸기 시작하더니
어느덧 저를 노래의 늪으로 빠뜨렸죠.
그러고 또 한 번 신용카드대금대납대출을 차리고 보니
벌떡 일어서서 흥얼흥얼 꺼리고 있는 나를 발견….
음악 덕택이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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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륵주륵 비오는 날에 언제나 기분이 울적해집니다.
서글퍼지는건가? 아니라면 감각적이게 되는것일까...
진짜 잘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주르륵 오는 비를 보며
괴괴해지는 거리를 보면 기분이 달라지지 않습니까?
하하, 저만 그러면 민망스럽겠어요.
사람 구경, 건물 구경 밝은날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식으로 비가 내리는 날에 보고있으면 색깔별 우산과 함께
옥상에 고여있는 빗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아요.

명상이 힘든거라 생각했었는데
그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다스려져요.
밖에 외출해서 풍덩풍덩 놀고싶습니다.
뛰어다니는 아이처럼 내일을 고심하지 않고
독감에 걸린다해도 말이죠.
그래도 저는 어른이니 자제해야겠죠? ㅋㅋㅋ
불빛에 반사되는 비가 보입니다. 번쩍번쩍 발광하면서
떨어지고 있는 빗방울은 장관이에요.
너무 좋은 노래와 함께 비를 감상하면 굿~
모두 한번은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