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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신용카드인터넷> 보고싶은마음

언제어디서나da 2015. 5. 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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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보고싶은마음
거품들이 보글~~보글 올라오기 시작하면은
수돗물이 모두 끓어버렸다는 거랍니다.
이런 끓는중인 물 같은…그런 아리아.
김정호의 보고싶은마음 …
펄펄~끓고 뜨겁지만은
정말 위험하지만 넘 좋은 뮤직입니다.


그정도로 하모니는 스스로에게 정말로 위험하지만
더욱더 괜찮은 멜로디인 것 같네요.
그래서.. 들어보곤합니다.
저저기~ 펄펄 끓는 노랫소리처럼.
나도 힘내서 끓고있듯 들어보려 하죠.



전 지금 무거운 짐을 들고 가는 여행자입니다.
그 무거운 짐을 들은후 전 홀로 길을 걸어요
물도 바닥이나고 바짝 말라버린 사막.
언제 나올까? 오아시스를 찾아 해매죠.
매일 그렇게 살아가는 것 같죠.
제가 살아가는게 오아시스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조금 숨을 돌리기 위해서 멜로디를 흥얼거려 봅니다.
힘은 들어도 잠시나마 위안은 된답니다.


옆에 누군가가 있어주는 기분이 들었죠.
힘들고 괴롭지만 음악 부르는 걸 멈추지 않았습니다.
흥얼흥얼- 쥐어 짜내는 목소리라도
쓸쓸하지 않고 두렵지 않았죠.
그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저기, 즉시결제바로입금이길 기원하면서
오아시스가 보이기 시작할땐
진짜 큰 소리로 소리를 지르며 달렸습니다.
파아란 물, 그리고 사막답지 않은 시원한 공기.
노래 덕분에 오아시스에 도착할수 있던거에요.
언제나 하루하루 그렇게 살아온답니다.
노래는 스스로에게 도피처이자 또다른 오아시스에요.


그래~서 항상 들어봐요.
모두와 함께 듣고 싶군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 그런 가락을요.
그런 선율을 어디서 돈을주고도 못사는
그런 귀하다 귀한 멜로디 아닌가요? 후후.
눈을 감았다 떠봅니다.
이게 정말인가 아닌가 확인하기 위해서요.
노래가 가져다주는 기적에 감사해요^^
ㅎㅎㅎ. 지금 이 순간도 그런 가락 열심히 들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