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향기 ♬

가끔 보고플 때 나훈아 사랑은 눈물의 씨앗

언제어디서나da 2017. 1. 11. 10:04

느닷없이 그분(?)이 커피 한잔 마시고 싶다며
밤깊은 시각에 나를 소환하셨어요.
그러면서 동네 커피숍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느닷없이 단 음료가 끌렸어요.
불러냈으니 돈은 그분이~ ^ㅇ^
웃으시며 그분이 맛나는 커피 한 잔을 사주셨습니다.
뭐를 시킬까? 휘핑이 있는 것이 좋은데...
그분은 아메리카노를 시키시네요.
그러고 막 뮤직을 흥얼거리시던데...
얼마나 좋으셨던거야~ 저역시도 덩달아… 즐거워 흥얼거렸어요.
지금 감상할 한편의 뮤비는 나훈아 사랑은 눈물의 씨앗
같이 들어볼까요?,


아침에 듣는 노래는 나 자신을 정신차리게 해주는 용도인지라
제대로! 감상을 할 생각을 안 했어요.
기회가 되어가지고 감상해봤는데
괜찮은 멋진 노래였습니다.
매일 정말 귀찮아~ 하며 종료해버리는데
이러한 아름다운 노래가였다니…
전혀 몰랐죠! 하하하…
그렇게… 난 아침에… 감상해보던 멜로디를
열심히 들었답니다.


정말 신선한 느낌이 진짜 좋았어요.
아침에 정신차리라고 감상하는 것들보다
괜찮은 것 같아가지고 느낌이 달라져요.
아침때 빈둥거리고 깨어나기 고통스러운데
일어나라고 울리는 노래가랑
깨어있다가 어느 정도 쯤… 하루하루를 보내며
지치고 정말 힘든 사람들이 들어보는 뮤직
느낌이 확~~ 다르더군요.


그래서 앞으론 모닝콜은!!
그저 그냥 평범하고 좋은 노래로 해야겠네요.
죄 없는 노래가 진짜 싫어진 것 같으니까요…!
빨리 깨어있다는 소리를 해야 하는데…
하여튼 정말정말 멋진 노래였어요.


제대로 된 정신을 찾은 다음 노래를
들어봐야겠다고 또다시 다짐을하고
그렇게 행복한 기회들이 흘러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