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향기 ♬

Jtong 부산갈매기

언제어디서나da 2015. 1. 24. 11:00

Jtong 부산갈매기
썰렁한 방안…. 나 혼자 있는
이 고독한 집에서 저 혼자 도대체 뭘 하는
이럴 때… 감상하는 가락.
외로울 때… 감상하는 가락입니다.
Jtong 의 부산갈매기 …
약간 더… 눈물이 날지도 모르고…
기분이 상기될 수도 있네요.


그러한 멜로디를 들려드려요.
그래도 가락은 좋으니까요~
꼭 한번쯤 감상해보세요.
그러면 하모니를 시작합니다!



중한 친구의 스토리 이죠.
친구는 진짜 파란만장한 생활을 했어요.
힘이든 상황에도 매일 미소짓는 친구였습니다.
많이많이 힘들었을텐데 언제나 웃었죠.
비결이 뭐냐고 해도 알려주니는 않더라고요.


항상 그냥~ 이라든지 머, 나 답게? 이런식으로
얼버무렸던 친구였답니다.
갑갑하기도 했지만 이야기 하기 싫은건가하고
항상 쿨하게 넘어갔죠.
이렇게 하루하루 흘러갔어요.
어느날 넘 힘이든다며 나에게로 왔죠.
그러면서 조용히 이어폰을 한 쪽을 제게 주더라고요.
흘러나오는 멜로디소리…
이게 자신이 정말 잘 듣는 음악이랍니다.


새삼스레 갑자기 왜?
라고 물으려는 순간 이었죠.
친구가 살짝 괴로운 표정을 짓길래
어떤말도 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들어보았습니다.
결국에는 이야기해보지 못하고 헤어졌었는데…
딱히 마음에 걸리는 것들도 없었고
찝찝하지도 않았습니다.
왠지모르게 모두 다 이해가 되더라고요.


저는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는데
제가 위로 받은 느낌이어서 조금 이상하긴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마음으로 통하는 친구가 있어서 좋고
가락을 통해서 기분이 좋아지죠.
멋있는 가락. 아직도 귓가에 맴돌아요.
모두 같이 들어본다면 좋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