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향기 ♬

가슴찡한 크러쉬 가끔 만나봅니다.

언제어디서나da 2016. 4. 27. 10:34

뮤직은 우리의 기분을 매번 가득차게 하는 것 같아요.
풍성한 느낌을 전해 주고 싶은데
어느 누구한테 전해 주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렇게 갈음합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 기뻐지고 풍요로워 지는
이 감동적인 노래들을 이렇게나마 들려드립니다.
크러쉬 가끔 만나봅니다.
이렇게 들려주는 노래로 저의 떨리는 마음을 나눠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나눠 드린 마음으로 그대의 마음도 잔뜩 채워졌다면
또 누군가를 위해서 그 기분을 나누어 주면 좋습니다.
그러다보면 다 기분이 가득차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때때로 들어도 좋습니다. 크러쉬 가끔
같이 들어요.,



무엇을 해가며 지내는거야? 라는
소소한 안부의 얘기들도 꺼내기 어렵고 어려운 것 같네요.
정말 아무리 간단하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사회로 바뀌어버렸고
정말 쉽게 안부 인사가 닿아버리는 세상이라지만
대활 진짜 안 하는 사람과는…
정말 끝까지 진짜 안 하고 안 닿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용길 낸 다음 연락을 했습니다.
과연!~ 두근두근하고 쿵쾅쿵쾅한 기분을 붙잡은 다음
버튼을 누르고 답문자를 계속해서 기다려도
진심으로 답이 안 왔더라고요.
아주 조금 실망…을 하기도 했었…고
차라리 이럴 거면은 번호교환을~ 왜!? 한 거~야~! 하고
있던 번호를 삭제!!! 화가나버렷~!!!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하모닐 들어보면서
제 화를 달래봤답니다. 하하하^^
역시나 연락은 하는 사람들끼리 합니다.
그러고 뮤직을 쭉~ 들어봤답니다.
자연스레 까먹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정말 단순하죠.
하하하. 연락은 기다리고 기다려도 안 왔지만은
전 대박 바보인것같네요.
음, 그냥 번호만이라도 남겨두어도 될것을~~
뭐~ 어쩔 순 없지만요~
그래도~ 역시~~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내는 것이
정말 좋아요. 선율이나 듣자듣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