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향기 ♬

이제야 듣게되는 선미 24시간이 모자라

언제어디서나da 2019. 10. 9. 15:42

노래를 계속 감상하고 있습니다.
진짜로 지루하게 듣고 있는 멜로디라
저의 주변에서 또 이 노래 들어!?
하는 선율이에요.
선미 24시간이 모자라
그래도… 진짜 괜찮기 때문에….
상관없는 분들도 그냥 한번 들어줍니다.



요런 음악을 강추해요.
넘 좋은 노래죠.
그러면 스타트~
지금 감상할 한편의 뮤비는 선미 24시간이 모자라
들어보는 시간!,



힘들게 어렵게 등산을 합니다.
정말 고되고 힘들죠. 등산이란 것.
온갖 장비를 갖춰놓는다 해도 힘들고
갖추지 않는다 해도 힘든 게 바로 등산 같다고 생각해요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면은 지치기 마련이에요.
헉헉거리면서 열심히 올라가요.
정상을 찍어야 보람도 있지않나요?
아주 힘이들 때 이어폰을 꽂았답니다.


괴롭기 시작하면 자연의 소리 하나하나가 들리지 않거든요.
그리고 들려오는 뮤직 소리에 집중해봅니다.
어쩌다 마음속으로 흥얼거리기도 하는거죠.
사실은 사람들이 많이 음악을 틀어놓고 가는데
그닥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홀로 들으며 오르는 산행이 최고라고 생각한답니다.
성실히 산에 올라갑니다.


힘들게 올라갑니다. 정상을 향해서.
드디어 정상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주 조금만 더 걸으면 될 것 같습니다.
어쩌다 노래가 들려오는데 또 다른 위안이랍니다.
그리고 정상에 도착합니다.
상쾌한 공기가 저를 반겨요.
아주 높아 평면적으로까지 보였던
저 무서운 산꼭대기를 결국 올랐습니다.


야호~ 하고 소리를 지르는데
아차차! 뮤직을 잠시 껐죠.
그리고 다시 한번 야호! 한번 지르고 공기를 마시면서 하산하죠.
다시 뮤직을 들어요.
올라올 때보다 더욱 재밌게 흥얼거리며 내려오죠.
멜로디소리도 나를 즐겁게 하며
상쾌한 마음도 저를 재밌게 하는 산행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