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소년 너에게
창문에 습기가 잔뜩 찼어요.
모아서 물장사 해도 되겠더라고요.
머 이렇게 물 천지인지….
그 탓에 곰팡이랑 같이 생활해요.
애들이 있다면 감기 걸리기 딱 좋은 집이에요.
휴, 다행히도 이러한 공간에는 아이는 없다만….
어지러운 심경이 드는 건 마찬가지예요.
그럴 때 그저 노래를 들어요.
혜화동소년의 너에게 …
오늘은 이 음악으로 마음을 달랬습니다.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이런 뮤직을 듣고
기분을 치유하곤 해요. 그럼 시작할게요.
혜화동소년의 너에게 …
멋진 전시회를 다녀오면 기분이 풍족해져요.
어떤 작품에 관해 깊게 감상할 때도 있답니다.
어느 화가에 관해 더 잘 알 수 있게 되고
또…. 아! 그 시대의 그림 상을 알 수 있게 되죠.
그래서 난 비싸도 전시회를 많이 다니고 있는 편이랍니다.
언젠가 저런 멋진 작품들을
집에다 걸어놓고 감상하고 싶을 정도로
저는 그림 관람하는 일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무슨 화가가 내한했다, 이름난 화가의 그림전시회가 열린다 한다면
다 제치고 간답니다.
그렇게 그림을 보고 오면 마음이 아주 좋아요!
지금 제집에도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유명한 화가의 그림도 아니고, 이름 날려버리는 아마추어의 그림도 아니랍니다.
제 친구의 그림이랍니다.
그래도 난 이 그림이 너무 좋습니다.
취미로 그리는 친구인데 작품이 진짜 좋았습니다.
그래서 하나 부탁해서 방안에 걸어 놨더니
부끄러워하면서도 좋아하길래 징그럽다고 장난쳤던 친구랍니다.
언젠가 제집도 작은 전시회 공간이 되었으면 좋을겁니다.
저의 가장 크나큰 목표는 모나리자를 관람하는 거랍니다.
해외로 나갈 돈도 시간도 없어서
언제나 손만 쪽쪽 빨고 있지만
진짜 죽기 전에 한번은 꼭 보겠습니다! 아자 아자!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음악 하나 듣습니다.
심신을 달래기엔 역시나 뮤직이 최고랍니다.
그림도 마찬가지라고하지만 멜로디도 무척 좋아한답니다.
아하~ 역시 누워서 편하게 듣고 즐기기엔 뮤직만 한 게 없습니다.
저의 멋진 휴식입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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