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향기 ♬

박지민 mercy

언제어디서나da 2014. 11. 11. 19:00

박지민 mercy
음악은 진짜로 신기합니다.
시원한 바람을… 쐬고 있는 듯한…
이런 상상을 들게 하기도 하고
따듯한 햇빛 아래서 낮잠을 자는
그리고..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고있는…. 연약한 주인공이 된 기분을
모두모두 느끼도록 해주는 음악….

박지민의 mercy …


그런~~ 하모니를 정말로 신기하답니다.
모두 들어볼 수 있도록 해요….
너무나도 아름다운 가락을 말입니다~!



아이의 그림을 봤답니다.
아기답게 거친 그림이었다만
그만큼 순수한 그림도 없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다양한 색상을 잡고 작은 손으로
쓱싹쓱싹 칠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사랑스러운 마음마저 듭니다.
잘 그렸느냐고 물어오는 아이에게
마음속으로 잘 그렸다며 웃어 보였죠.
저의 진심이 통했던걸까요?


아이도 무척 좋아해줬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다양하게 많이 할 줄도 알아요.
피아노를 칠 수도 있답니다.
조그만한 손으로 만드는 선율은
진짜 들어보신 분들만 알 수 있는
그런 환상적인 하모니에요.
아이는 쬐만한 손으로 쬐만한 눈으로
작은 몸으로 크나큰 피아노 앞에 앉아
버젓하게 피아노를 쳐요.
ㅎㅎ. 그런 모습을 보니까 나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나도 저런 나이 저렇게 재밌었고
할 수 있는 것도 많았는데 말이에요.
그런 아이가 오늘은 뮤직을 부르겠다며
동요를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런 모습이 기특해서 머리를 쓰다듬어줬어요.
그랬더니 환하게 웃으면서
전부 외웠다면서 음악을 열심히 불렀답니다.
손을 고이 잡고 쬐만한 입을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세상에 어떤 노래보다
가장 아름다운 음악이라며 감상평을 감히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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