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향기 ♬

코코어 (Cocore) 루시아

언제어디서나da 2015. 1. 17. 20:00

코코어 (Cocore) 루시아
도시의 노이즈 속에서 괴롭던 나를 귀를 꼬옥 잡고 울던 내 자신을
모르는 곳에서 노래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룰룰루~
처음 듣는 노래였는데 분명 귀에 들어와서 저의 마음속을 노크했죠.


그리고 들어와서 더불어 노래를 불렀어요.
코코어 (Cocore)의 루시아 …
환상 속... 환하게 웃으며 부르던 음악을 기억해봐요.
그때의 벅찬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 절대.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었던 하모니를 폭발시키는 그 느낌이랄까?
오늘 소개해드리는 노래로 당신도 그러한 느낌을 가지셨으면 좋겠죠?
어지러운 도심, 머리아픈 잔소리... 다 벗어난 후에
푸르른 초원에 생활하는 인간이 되는 듯한 느낌마저 드는 뮤직 들려드립니다.




며칠전 빵빵하게 모으던 저금통을 현금으로 바꿨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모은 동전이죠.
이제는 잘 쓰지 않는 동전들은 굴러다니기 바쁘고
계속해서 모여가지고 마음을 먹고 모아보기로 했답니다.
그랬더니 지금 이 상황까지 왔습니다.
간만에 은행을 가서, 아니 당연한 이야기지만 ATM기는 번번이 사용하고 있었지만
은행창구에서 볼일을 보는건 엄청 오랜만인지라
조금 떨리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일로 와도 되나? 요런 생각이요. ^-^
그럴때 은행에서 들려온 뮤직이 나를 안정시켜 줬어요.
대기도 길었는데 흥얼거리다보니 금방 제차례가 오더라고요.
그렇게 동전을 바꿨는데
아주 많은 돈이 나와서 눈이 휘둥그레~
쓸만한 꽁돈이 나와서 기분이 크게 좋아졌습니다!


^^ 이걸로 뭘 사먹을까? 뭘 구매해볼까? 하는 기쁜 고민!
그리하여 이제부터 동전을 모아놓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때 은행에서 들려온 음악도 덤으로 핸드폰에 넣어놓고!
랄랄라~ 즐겁게 은행을 나왔답니다.
돼지저금통의 배를 가르는건 잔인했지만ㅋㅋ
나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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