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소년 박수
몸이 힘이드시거나 마음이 우울할땐 술을 찾습니다.
중독자는 아니라고 하지만 한두잔 하게되면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알싸한 술향기가 퍼지면
저도 알지 못하게 이 노래를 흥얼거려요.
그리고 이런식으로 생각한답니다.
알콜에 취하는 것이 아니고 음악에 취해버리는구나…
아날로그 소년의 박수 …
바로 이 뮤직, 뮤직의 신이 강림한듯 나의 기분을 감싸줘요.
노래에 취해, 선율에 취해 내 기분은
천국에 있는 구름 위에 있는 듯한 느낌...
이 노래가 바로 그 뮤직입니다.
아날로그 소년의 박수 …
예전 책을 봤답니다.
한 장, 한 장 넘겨보고 있는 중인데…
그 곳에서 발견한 그 책 하나가
저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놀랍게도 전 그 책을! 앉은 자리에서…
전부 다 읽은 다음에 눈물을 흘렸답니다.
왜일까? 저도 모르겠더라고요.
음, 단지… 옛 생각이 나서…
그 정도로 눈물이 나네요…
하여튼!! 신기하게도 음, 나쁜 마음은 아니었죠.
오히려~ 좋았습니다.
음, 뭐랄까~ 그냥 행복했습니다.
어떤 말을 더 해야 할까 잘 모르겠지만
단 한가지 확실한 일은 이 눈물들은
우울해서 방울방울 흘렸던 것이 절대로 아니라는 것이여요.
그 책을 덮은 후에…
전 음악을 들었어요.
노랫소리가 흥분한 감정을 가라앉혀주니
이제서야 마음이 진정 됩니다.
역시나 노래가 최고!!
뮤직을 들으면서 생각해요.
그렇게~ 저는 그 책들을…
또 다시 넣어놨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읽고
음, 눈물을 흘릴 날이 와주길 원하고 원해요.
'♬ 음악향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We're Your SKARF! (페린 Ver.) 스카프 (SKARF) (0) | 2015.03.01 |
---|---|
FIX 말하지마 (0) | 2015.02.28 |
정준하 영계백숙 (0) | 2015.02.28 |
SunnyHill(써니힐) Monday Blues (0) | 2015.02.28 |
빅스 (VIXX) 저주 인형 (VOODOO DOLL) (0) | 2015.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