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향기 ♬

전유나 혼자서

언제어디서나da 2015. 3. 2. 18:00

전유나 혼자서
이젠 눈물방울을 떨구지 말라면서
난 크나크게 한번 괴성을 지릅니다!!
끼야아악! 하며 슬픔을 있는답니다.
그리고 함께 있던 노랫가락 하나씩을 들었습니다.
어떤 잡생각도 차버리려는 그러한 노래….

전유나의 혼자서 …


넘 좋더군요.
싱그러운 맘으로 하루하루를 시작해볼 수 있는
그런 음악이랍니다. >ㅁ<
이제 한번쯤 시작해보겠습니다.
멈춰볼 수 없는 행복함을 느껴보심이어떨까요!



짜증이 한껏 납니다.
하기 싫고 뒹굴뒹굴하고만 싶은 날입니다.
무슨 예민하게 구는 것일까? 아니면 사춘기인가?
모든 반항만 하고 싶고 현실을 떠나버리고 싶은데
그럴 수 없다는 현실이 갑갑하고
더더욱 짜증이 나가지고
화만 치밀어 오릅니다.


그럴 때는 뭔가에 집중도 안 되죠?
전 그 화를 다스리기 위해서 멜로디를 들어요.
명상하듯 말입니다.
명상음악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명상 멜로디가 따로 필요한것일까요?
그냥 내 자신이 좋아하는 뮤직을 들으면 되죠.
흥얼흥얼 듣게된다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좋은 마음이 들어요.
언제 짜증 냈냐 화냈느냐고 하며 말이에요.
시끄럽던 바깥에 소리도
저기 먼 곳에서 울려 퍼졌던 잔소리들도.
바람 소리 하나 짜증 났던 마음이.
하모니로 행복해졌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평온해지는 마음을 붙잡고 심호흡을 해요.
그랬더니 더욱더 평온해지는 마음.
마치 잔디에 누워서 하염없이 하늘을 보고있는 느낌.
그것을 전부 음악이 만들어줬답니다.
하하. 앞으로 더 자주 들어봐야겠다는 다짐을 한 다음
원래대로 돌아와 봐요.
평소의 나로 말이에요.
그랬더니 세계가 또다시 달라 보이더군요.
같은 세계인데도…. 조금 더 평화로워 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