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전드 (John Legend) Out Of Sight

존 레전드 (John Legend) Out Of Sight
재미있는 책을 하나하나 읽었습니다.
말을 하면 어라? 이 책! 하는 이름난 책이죠.
그래서 문구를 밝힐 수는 없지만
이 책을 읽고 멜로디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저를 좋게 해주는 가락.
존 레전드 (John Legend)의 Out Of Sight …
그런 뮤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내 옆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역시나 옆에 있는 게 대박 좋은 거에요.
곁에 존재할 때 잘하라고 하잖아요?
그런 노래 한 번 들어주세요.



하루하루를 마감할 때,
하루 일과를 모두 다하고 침대에 들어갔을 때
조용한 뮤직이 흘러나오면 마음이 노곤 나른 해지며
스르륵 잠이 들고는 합니다.
나이어릴 시절에는 라디오 소리를 듣다가 잠들곤 했답니다.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들으며 잠을 잔다는 것,
쓸쓸하지 않아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말이지요.
나 혼자서 있는 방, 홀로 활동하는 삶-

그 속에서 사람에게 안위가 되어주는 것이
타인의 음성이라면?
노래는 다른사람의 음성을 제일 예쁜 멜로디로 드러낸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뮤직을 듣고 있기만 하면 쓸쓸하지도 슬프지도 않답니다.
들뜬 뮤직은 신나는대로 위로가 되고
우울한 뮤직은 애통한대로 위안이 되요.
항상 저녁마다 흘러나오는 노래를 청취하며
하루의 상무를 정리하고 순간순간을 정리하는 일.

반복적이지만 꽤 뜻깊은 일이에요.
오늘 하루도 평온했구나 라는 생각과 더불어 말이지요.
그저 하루하루를 보내버리지 말아주세요.
끝맺음을 하고 아로새기고 추억하는 습관을 가져보십시오.
내 일과가 모여서 내 일생을 만든다는 현실을 기억하세요.
현재 이 노래를 들으며 오늘 하루를 정리해 보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