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NAME(마이네임) Baby i'm sorry(베이비 아임 소리)
반짝 등장했다가 소멸되는 음악들이 많아요.
그런 노래들 속에서 반짝반짝하게 빛나는 보석같은 뮤직이 있습니다.
안타까울 때가 많죠.
꼭 더 반짝반짝하고 빛날 수 있었는데 왜 간단하게 사라질까…
그래~서 준비한 음악이 묻힌 음악입니다.
비록 없어진 음악일지라도.
누군가의 머리 속에서는 긴시간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담아보았어요.
들어보세요. 어떠한 말인지.
그냥 사라지기엔 정말 서운하다고 하실 거에요.
MYNAME(마이네임)의 Baby i'm sorry(베이비 아임 소리) …
강아지가 자는 걸 자세히 쳐다봤답니다.
애처럼 곤히 자고 있더라고요.
몸을 동그랗게 말아서 쿨쿨 자는 모습 하나하나가
아주 귀여웠습니다.
그래~서 깨우고 싶지 않았어요.
특성상 잘 깨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기분이란 게 있잖아요.
최대한 조용조용히 책상에 앉아서 일했죠.
다행히도 아직 잘 자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조용조용, 멍멍이도 조용조용.
둘이서 조용조용한 시간을 보내는데 제가 타자 괴성을 투닥이면서 내니까
반짝하고 깨버렸습니다. 아~
머리를 한번 쓰다듬어주고 어쩔 수 없지! 하며
노래를 엄청 크게 틀고 컴퓨터를 했답니다.
빵빵하게 틀어서 고요했던 분위기는 시끌시끌하게 변했답니다.
시끌시끌하다고 했는데 발라드를 틀어도
조용하다 못해 고요한 방 안이 순식간에 노래로 잔뜩~
그렇게 신나게 컴퓨터를 한 것 같았답니다.
마구 하다 보니 어느덧 시간도 가요
그리고 지금 옆에서 멍멍이는 자고 있어요.
저렇게 자면 안 지겹나? 생각도 들 정도로 말이죠.
많이 잤으니까 잠깐 깨워도 되겠죠?
꼭 안고 싶어요.
따듯하고 좋으니까요. 하하. 저를 위해서 깨우는군요. 결국.
멍- 한 눈으로 쳐다보는 게 진짜 귀엽답니다.
음악은 계속 흘러나오는데 안 시끄럽나? 생각해봐요.
시끌벅적하지 않으니까 자는 거겠죠?
이렇게 저렇게 진짜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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