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일상글^^

양하영 친구라 하네

언제어디서나da 2015. 8. 10. 13:00

양하영 친구라 하네
행복한 노래만을 들려드려요.
그래야 저도 즐거워지거든요.
우울한 노래를 들으면 우울해지는 분들을 위하여
항상 즐거워질 수 있는 순간을 잠시나마 느끼게 해드리겠습니다.

양하영 친구라 하네 …


노래가 흘러가는 동안
음악이 천천히 지나치는 동안
그 시간만이라도 꼭 행복해지시길 바라면서 말입니다.
잠깐의 기분좋은 시간으로 오늘의 나는 정말 행복했어라는
마음이 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즐거움이 뭐 특별한 건가요?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양하영 친구라 하네 …


가로등 거리를 걸으면 저녁 길도 두렵지 않아요.
위험한 세상인데 가로등 불빛이 반짝이고
사람이 많이 다닌다면 그런 고뇌가 살짝 줄잖아요.
시간상 밤 늦게 많이 움직여야 하니까
내가 저녁거리를 거닐 때마다 불안해서 미치겠는 거에요.
근데 어느 날 공사를 하기 시작했답니다.
귀여운 불빛이 반짝반짝~ 눈도 아프지도 않고 말이죠.
이렇게 동네에 가로등이 생기니
근처 상가가 조금 활발해지기 시작했어요.


그것이 진짜 신기했답니다! ㅎㅎㅎ
주변이 밝아지니까 젊은 사람도 찾아오기도하고
장사 잘 된다고 웃는 사장님 얼굴이 보기 좋아 보입니다.
어떤 사람이 시나 구청에 민원을 넣은 걸까나?
민원 넣어주신 분 고맙습니다!
덕분에 이처럼 편리하게 쓰고 있답니다.
민원 넣는 사람이 없으면 내가 넣어볼까 했는데….
그 수고도 덜어주셨네요~ 그분은 천사?
여튼간에 이제는 그 길로 다닌다해도 떨리지 않게 되었습니당~
이어폰을 꽂고 다니면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는데….
내가 두려움을 피하려고 듣는 게 노래란 말이에요.


그래~서 듣다 보니까 습관이 돼서 정말 잘 고쳐지지 않는구나.
새로웠던 걸 한가지 깨닫고 다시 한번 그 길을 걸어봐요.
가로등은 정말 예쁘더군요. 아름다운느낌이에요.
언젠가 한번쯤 우리 동내로 놀러 오십시오.
분명히 가로등 길이 아름다워서 넋을 잃고 쳐다볼 겁니다.
술집이 살짝 분위기를 망치지만 머 어때요~
아아~ 지금도 거닐고 싶습니다.
시끄럽지만 사람 사는 냄새나는 그러한 곳이에요.
그럼 멋진 노래 많이 듣고
건강한 일상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