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향기 ♬

자꾸 생각나는 살찐 고양이~ 눈물비

언제어디서나da 2016. 3. 8. 12:53

전 더울… 때나 넘넘 추울 때에도
언제든지 아이스를 맛있게^^ 먹습니다.
정말로 맛나거든요^^ 시원…한 것~
냉면…도 정말로 좋아해요^^



그렇게… 열심히 먹어가며~
정말 추운 것도 너무나 더운 것도… 날립니다.
살찐 고양이~ 눈물비
노래도 모두 좋네요.
하하^^ 전 편식이 싫습니다.
음식…도 이 음악도….
이제 시작해봐요…
이 노래 듣고 돌아왔으면… 돌아왔으면… 살찐 고양이 눈물비
시작합니다.,



오늘따라 기분이 우중충한 게 썩 좋지 않았죠.
그래~서 그런가 하는 일마다 다 잘 안 되어서 진짜 골치 아팠습니다.
운이 따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기분도 안 좋고 최악인 날.
정말 바닥으로 내려앉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런 기분으로 거닐고 있었는데
길에서 아주 좋은 음악 하나가 들려오더라고요.
두근거리면서 주변을 둘러봤는데
그냥 가게에서 틀어주는 음악이었답니다.


당연하겠죠? 해삼같이 돌아봤네. 하고 멍- 하니 서서 그 뮤직을 들었답니다.
그랬더니 마음이 거짓말같이 좋아졌답니다.
사장님의 센스인가요?
아니면 그냥 제 스스로 위로받고 싶었던 걸까요?
한참 동안 그 위치에 서서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신이 파밧! 들면서 아, 이러면 민폐구나 생각하며
다시 걸음을 옮겼어요.
그렇게 나는 안 좋았던 오늘을 구원받았어요.
그런 경험 두번 다시는 못 해볼 것 같더라고요.
귀중한 경험입니다. 진짜 행복했어요.
노래란 게 이처럼 좋은지 인생에서 처음 알았답니다.
오오! 진짜 노래란 게 이런식으로 좋은 거였구나.
라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 노래를 듣고 또 들었답니다. 이제는 익숙한 멜로디….
그 하모니에 구원받고 있죠. 구원이라니 약간 심오한가?
하하, 오늘 출근에도 꾸준히 들었답니다.
그리고 퇴근하면서도 들을 것이고 또다시 듣고 싶어지는 노래입니다.
그런 음악을 여러분과 같이하니 진짜 행복하네요.
전 그것만으로 행복해집니다.
옛날처럼 안 좋은 하루는 되지 않을 것 같아요.
느낌이 좋아지는 나만의 마법인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