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일상글^^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자. 마이너스카드대출을 해보자.

언제어디서나da 2016. 5. 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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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일을 생각…해보는 일이~
진짜진짜 많아졌죠. 왜 그런걸까?
아주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가지고?
그것만은 아닌 것 같은데….
너무나 복잡한 마이너스카드대출을 하네요…



그래도~~ 어제도~ 오늘도
전부 정말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해요^^
그래서 이야기들을 시작을 해봐요.
글을 쓰는 일도 진짜로 즐겁죠.
그러면~ 시작을 해봅시다. 고고씽~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자는 아름답다
수일전 아는 사람의 결혼식에 다녀왔답니다.
이렇게 정말 더운 여름날 결혼을 한다면서
기분좋아야 할 아는 분의 결혼식에 뒷담을 하면서
정장을 차려입고 다녀왔었어요.
도착해서 이상한 말을 퍼 부은 자신이 죄송하게도
부모가 안 계신 지인의 얼굴을 보니까
느낌이 마이너스카드대출했답니다.



부모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축복받아야 하는 결혼식은 어느새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역시 지인과 함께 당했던 시간속에서
녹아 내려 있던 지인의 외로움이
순간 순간 스쳐지나갑니다.
늦은 밤까지 같이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기만 하면
걸려오는 어머니의 전화
그 전화를 부러운 듯이 바라봤던 지인
그런 지인에게 생겨난 시어머니라는 존재
그래서 지인은 시어머니를 엄마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가족이 생겨난 지인에게 행복함과 축복이 잔뜩하기를
나쁘게도 이 더위에 결혼한다며 좋지않은 말을 퍼 부었던 저를 반성하며
다시 한번만 심연 깊이 마이너스카드대출을 했어요.
너무나 판타스틱한 웨딩드레스
그리고 그 곁을 지키고 있는 한 남성
둘이 같이 걸어가는 길에 즐거움이
그리고 좋은 일이 잔뜩있기를 다시 한번 빌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