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일상글^^

좋아하는 사람을 잃은 괴로움.

언제어디서나da 2017. 1. 10. 12:52

배가 넘 고픈데 일어나긴 진짜로 귀찮고
일어나기엔… 나의 힘이…
아~ 아직은 부족해요.
흐흐~~ 일어난 후 얼른… 밥도 먹고
모두 다 씻고 싹 해야 하는데^^
누가 저 좀 일으켜주세요.
자고 만싶은 그런 느낌입니다.
아무런 생각도 없네요.
그래도 얼른 일어나서
활동적인 사람으로 변하겠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을 잃은 괴로움.
사랑하던 사람이 이 세상을 잊어버린다는건 눈 깜빡하면 오는 것 같습니다
몇분전에 이야기 했던 인간들 …
몇일전에 마음을 나눴던 사람들 …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면
넘 두렵습니다
먼저 갈 인간은 그렇게 저세상행한다고 하지만
남겨진 사람들의 슬픔은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원통합니다
더 슬픈건 그렇게 힘들어해도
다음날에 와버리는 것 …



야속하게도 날은 밝더라구요.
피폐한 정신으로 아침해를 보니
슬프지만 산 사람은 살아나가야 하는게
어찌나 아픈 말 같아요 …
그래도 계속 슬퍼만 하고 있어도 안된다는 다짐을 해요.
먼저 떠나버린 사람도 원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슬픈일이 있는 분들에게
조금 아프게 전해질지 모르겠네요
그 사람 의지도 스스로가 아자아자하며 숨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사라진다는것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괴롭지만
견뎌내는 것도 하나의 용기인 것 같네요
슬픈 일이 있으신 모두 …
얼른 용기를 내어 발돋움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