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백지로 보낸 편지
전에는 귀빠진날만큼 떨렸던 순간이 없었죠.
제가 태어난 날인 만큼 진짜 특별하다고 생각하잖아요.
어렸을 때는 생일파티를 위해 친구를 부르고
크고 나서는 그냥 밥 한 끼 먹고
분위기를 낸다며 노래 한 곡 틀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이제는 생일도 까먹게 되더군요.
임수정의 백지로 보낸 편지 …
오늘만큼은 기억을해서 저에게 선물로 노래 한 곡을 들려줬답니다.
누군가가 불러주는 생일축하 노래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이 노래를 들으면서 필을 업 시켜봐요.
블로그에 오신 분들도 같이 들어봅시다. 이 뮤직…
사람들이 넘나 좋아가꼬 다양한 모임회에 가입을 했어요.
그래서 넘나 바빠요.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놀 여유가 없더라고요.
근데 이거 알고계십니까?
사람이란 내 옆에 있는 귀한 거에 무심하다는 거….
사람이든 물건들도 말입니다.
언제나 제 곁에 존재해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나도 이런식으로 지내면은 안되는 것을 알면서
막상 다른 사람과의 외출을 더더 귀중하게 생각합니다.
이상하다고 생각되죠? 후, 그러해도 한번은 신경 쓰고있다고 생각해보는데…
역시 부족하군요.
그래서 이번주 주말은 꼭 가족간에
단란하게 시간을 보내보고자 한답니다.
소소하게 밥들을 모두 함께 만들어가지고 먹기도 하며.
때로는 모두 같이 나가가지고 놀곤 하면서
외출해서 밥을 먹으며 이야길 하면서….
그렇게 소소한 주말들을 지내고 싶어요.
가끔 카드빚이 좋을 것 같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가족들이 진짜로 신나하던지
제가 다 뻘쭘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식으로 가끔씩 시간들을 보내야겠더라고요.
으음~ 그리고 휴식의 뜻으로 좋은 노랫가락을 들었습니다.
가족들이 모두다 마음이 안정된다면서
엄청나게 좋아해줬답니다.
오늘의 저는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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