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일상글^^

김진표 그림자 놀이 (Feat. 바비킴)

언제어디서나da 2015. 6. 30. 13:39

김진표 그림자 놀이 (Feat. 바비킴)
매일매일 좋은 음만 듣고 싶군요.
매일매일 감상하는 선율도 가끔은 또다른 노래로.
이렇게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매일을 그런식으로 살아간답니다.
매일 감상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노래로 재작해 내는 기적.


전 지금 현재 느끼고 있어요.
김진표 의 그림자 놀이 (Feat. 바비킴) …
이런 음을 같이 느끼고 싶답니다.
그러면은 들어볼까요?
나쁘지 않은 가락과 보낼수있는 하루하루…


동글동글하게 몸을 말고 잠든 개….
그리고 추운지 파들파들 떨더군요.
추울 땐가? 한번 생각을해보고 강아지 전용 담요를 덮어줬습니다.
그냥 아이처럼 자는 FALSE
이성을 놓고 쳐다본 것 같군요.
우리 애만 이렇게 잠든 걸 본 적이 있는데
이제는 다 늙어가는 강아지는 한 번도 이런식으로 챙겨준 적이 없네요.


다른 집 가면 대접을받고 살았을지도 모르는데
너무나 불쌍하게 보였습니다.
쓰담쓰담해줬는데 아차차! 싶더군요.
그런데 전만큼 예민하지 않은가 그냥 쿨쿨 자고있더라고요.
그 모습이 신기해서 한동안은 쭈욱쭉- 봤어요.
꿈도 꾸는지 끙끙거리면서 짓더군요.
두려운 꿈인가? 살짝 만져줬더니만
얘가 깨더라고요. 멍- 한 눈으로 두리번거리며
겨우겨우 잠이든 개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지었어요. 신기해서요….
이것도 살아있다고 정말이지 별의별 걸 다해보는데….
ㅋㅋ, 그 모습이 정말 웃겼습니다.
별로 신기할 것도 아닌데도 그때는 진짜 신기했죠.


둥글게 몸을 만 모습이
짱 귀여운나머지 사진으로 한번 남겼답니다.
찰카악~ 하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더군요.
뮈안^_^ 하면서 조용히 하니까 다시 잠이드는데
내가 또 모르고 음악을 엄청 크게 틀어놓아서
멍멍이의 낮잠을 다 망쳐놨답니다.
흐음, 저희 귀여운 애완견 한평생 가는 멜로디처럼
곁에 오래 있어주면 좋겠어요.
멜로디도 좋아하려나? 한번 틀어봐야지.